자랑/후기

2026.01.28 11:18

나를 위한 보상, 발리 우붓에서 아무것도 안 할 자유를 누리다.

  • 산고 7일 전 2026.01.28 11:18 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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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쁜 프로젝트 끝내고 번아웃 오기 직전, 도망치듯 발리로 떠났습니다. 이번 여행의 컨셉은 명확했어요. '관광지 안 가기', '숨만 쉬기', '먹고 수영하기'.


우붓 정글 뷰가 보이는 풀빌라를 예약했는데, 신의 한 수였습니다. 아침에 새소리 들으면서 깨고, 눈 비비고 일어나서 수영장에 둥둥 떠서 먹는 플로팅 조식... 이거 하려고 돈 버는구나 싶더군요.


(사진: 수영장에 쟁반 띄워놓은 조식 사진 or 숲이 우거진 수영장 사진)


낮에는 요가 클래스 한번 듣고(몸이 뻣뻣해서 힘들었지만 뷰가 좋아서 용서됨), 저녁에는 시내 나가서 나시고랭에 빈땅 맥주 한잔하니 세상 부러울 게 없었습니다.


발리의 매력은 화려함보다는 그 특유의 여유로움과 자연 냄새인 것 같아요. 혹시 저처럼 일상에 지치신 분들 계신다면 바다보다는 '우붓' 숲속을 강력 추천합니다. 모기 기피제만 잘 챙기시면 천국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.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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